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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공포증(Cymophobia)이란? 그리고 서핑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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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공포증(Cymophobia)에 대해 들어본 적 있습니까? 사이모 포비아 일명 파도 공포증은 말 그대로 파도, 해일 및 기타 바다에서 움직이는 모든것에 대한 비정상적인 두려움을 일컫는다.


연구에서 물을 두려워하거나 파도, 너울, 바다 또는 강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경험한 사람들은 파도 공포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쓰나미, 큰 파도, 해변에서의 충격적인 어린 시절 경험의 회상, 절벽이나 바위가 많은 지역을 강타하는 파도, 해일, 홍수, 강물에서 치는 물결 등 이런 요소는 모두 환자의 사이모포비아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파도가 해안에 부딪히는 소리조차 공포로 다가올 수 있다. 그래도 파도 공포증은 다행히 치료할 수 있다. 물론 이 두려움과 싸우고자 한다면 그 여정은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다. 최면, 정신 요법 또는 침술과 같이 다양한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파도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대부분 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한다. 심한 사람의 경우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서퍼들은 자신이 생각한 것 이상의 큰 파도가 칠 때 자연스럽게 불안, 괴로움, 걱정 또는 패닉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사이모포비아 증상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사이모포비아와 같이 공황 증세가 발현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바다 위에서 큰 파도를 마주했을 때 심장이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뛰고 약간의 두려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나쁜 현상이 아닌 좋은 두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정상이다. 당신이 두려움을 느낄 때, 당신의 몸과 마음은 위험하다고 인식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두려움은 방어와 생존을 위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서핑과 관련해 이런 스포츠는 많은 두려움을 유발한다.



많은 서퍼들이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큰 파도를 라이딩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라인업에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는데 귀신 세트와 같은 큰 파도가 다가올 때, 혹은 라이딩 중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암초나 바위 그리고 다른 서퍼의 서핑보드가 눈앞에 불쑥 나타났을 때 큰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매우 적은 확률로 마주할 수 있는 상어와의 조우나 폭풍, 번개, 이안류도 이에 포함된다.


큰 파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연습할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이 있다.



첫 번째는 서핑 대신 파도와 친해지기 위해 수영을 하러 가는 것이다. 천천히 물과 파도에 익숙해지는 과정은 자신감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이 처음 파도를 마주했을 때 느꼈던 두려움은 그 주변에서 수영하고 적응하다보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두 번째, 긍정적 시각화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연습 방법으로 긍정적 감정을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


웨트슈트를 입고 있는 과정이나 라인업에 떠있는 동안 자신이 큰 파도를 성공적으로 타는 것을 상상해보라.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재생해 보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지금껏 타왔던 파도 그 이상의 큰 파도를 충분히 라이딩 하고 즐길 수 있다. 천천히 자신감을 쌓고 조금씩 그 파도에 익숙해지기 위해 훈련해 보길.



처음 두려움을 극복하고 파도를 탔던 그때를 기억하라. 자신의 한계 그 이상의 그 파도를 타는 순간 두려움보다 즐거움과 자신감있게 파도 위를 가로지르는 멋진 당신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걱정하지 말고 그 순간을 즐기길.


www.surfertoday.com


Written by Se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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