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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h boarding : 물없이 서핑을 타는 효과적인 방법
FEATUR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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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도 절대 젖지 않는 파도를 타는 상상 해본적이 있는가? 젖지 않는 파도를 탄다니 쉽게 생각해내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BRUSH BOARDING은 정확히 무엇일까.
브러쉬 보딩은 단순히 라이더가 회전하는 브러쉬의 물결 라인을 따라 미끄러지듯 라이딩을 할 수 있는 멀티 스포츠 트레이닝 기구이다. 한번 쯤 가보았던 워터파크에 플로우보드/플로우라이딩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것이다.
브러쉬 보딩은 서핑뿐만 아니라 스케이트 보드, 스노우보드를 타는 이들 모두 실내외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는 스포츠의 감각이나 경험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사용되는 핀리스 보드는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며, 카약 연습도 가능하다.
라이더들이 탈 준비가 되면, 브러쉬는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시작하고 라이더는 그 위에서 라이딩을 시작한다. 개발자인 Kyle Dent는 "브러쉬보딩은 매우 광범위한 인구 통계학을 결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연령과 능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테스트했으며 거기에 카약을 타는 시작 장애우 어린이와 하반신 마비가 있는 환자와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의견을 통합하여 만들었다." 언급했다.
브러쉬보드 램프는 쇼핑몰, 비즈니스 센터, 스포츠 센터, 테마파크, 해변, 공원 등 장소가 어디든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램프(라이딩하는 공간) 길이나 크기 또한 넓힐 수 있어 다양한 라이딩 환경을 제공한다.
Kyle Dent는 "도시 사람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환경에서 새로운 보드 스포츠를 시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것은 균형과 힘을 향상시키며, 어떤 보드 스포츠에도 접목시킬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이 브러쉬보딩은 2010년에 등장했고, 포르투갈과 호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면 랜드서핑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브러쉬 위에서 즐기는 서핑, 당신의 생각은?
출처 : www.surfertoday.com
Written by Se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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