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s US Open of Surfing 메인포스터 / Photo : Vans

Vans US Open of Surfing 장소 / Photo : flowerguru

무료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관람석 / Photo : flowerguru

서핑 콘테스트를 상징하는 「Vans US Open of Surfing」이 코로나 시기를 지나 3년만에 풀 스케일로 개최되었다. 7월 30일~8월 7일에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한여름에 펼쳐지는 본 경기는 쇼트보드/롱보드 경기 외에 스케이트보드와 BMX 경기가 라이브 중계로 펼쳐지고, 올해의 테마 '환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부스와 반스 스토어에서 제품을 판매 하는 등 약 50만명 관객을 위한 현장이 준비 되어있다.

롱보드 경기는 멕시코 Sayulita,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렸던 롱보드 투어 'VANS Duct Tape Invitational'이 이어서 개최되고, 쇼트보드 경기는 CS(챌린저 시리즈)의 4차전 경기 후 전세계 베테랑 서퍼들이 모여 2023년 CT 퀄리파이를 목표로 대전한다. CT보다 많은 관객이 모이는 것으로도 유명한 반스 대회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 라이브 중계를 통해서도 그 공기는 느껴질 것이다.

「Vans US Open of Surfing」 경기는 현지 시간 7월 30일 아침 7시 5분(한국 시간 같은 날의 23시 5분)에 퍼스트 콜이 행해져, 30분 후에 남성 Round of 96, 여성 Round of 64가 스타트 한다.
파도 컨디션은 경기 첫날은 작으며, 31일의 일요일부터 새로운 사우스 스웰이 들어와 주말에는 오버헤드 사이즈까지 차트가 변할 예정이다.

'VANS Duct Tape Invitational' 헌팅턴 비치 포스터 / Photo : WSL

남성 주목 선수

벌써 공개된 쇼트보드 히트표를 보면 디펜딩 챔피언의 그리핀·콜라핀트(USA), 이타로·페레이라(BRA)는 불참하는 등 변화가 있지만, 이가라시 카노아(JPN), 코로헤 앤디노(USA), 바론 마미야(HAW), 레이키 피터슨(USA), 캐롤라인 마크스(USA), 코트니 콘로그(USA)와 CT의 강호 선수들의 참가는 아직까지 그대로다. 남성부 주목 선수는 CS 연승을 결정한 인도네시아의 와이다 리오. WSL도 특별히 동영상을 제작할 정도로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2023년 CT 퀄리파이를 굳히고 있는 그는 퍼스트 히트에서 알레호 무니츠, 피터슨 크리산트와 두 명의 브라질 선수, 에반 게이셀먼(USA) 대전하는데 화려한 에어 기술을 가진 선수들의 각객전투가 기대된다.

롱보드의 경우 작년 WSL 선수활동이 정지된 조엘 튜더가 아쉽게 출전하지 못하지만, 이전 우승자 저스틴 퀸탈을 필두로 헤리슨 로치, 벤 스키너, 카네일라 스튜어트, 데클란 와이튼, 카이 살라스, 타일러 젠슨 등 선수들의 기술 활약이 기대된다.

GWM Sydney 경기 후 남자 롱보드 선수 랭킹 / Photo : WSL

여성 주목 선수

쇼트보드 여성 우승 후보의 필두는 CS 커런트 리더로 디펜딩 챔피언의 케이틀린 시머스(USA)일 것이다. 아직 16세인 그녀가 CT 선수 레이키, 코트니, 캐롤라인과 어떻게 싸우는지 주목하고 싶다.

CT 반환 기회를 노리는 몰리 픽럼(AUS), 니키 반다이크(AUS), 브론테 맥쿼리(AUS), 베틸루 사쿠라 존슨(HAW) 등의 CS 상위 선수들도 만단의 준비 후 도전 예정.

롱보드 여성 우승 후보는 호놀루아 블롬필드, 클로이 칼몬, 솔레일 에리코, 튤리 화이트, 타오카 나츠미 등 클래식 스타일의 기술 위주로 상위권 다툼이 치열할것 같다.

GWM Sydney 경기 후 여자 롱보드 선수 랭킹 / Photo : W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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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 공식 사이트
www.worldsurfleague.com

Vans US Open of Surfing 공식 사이트
www.vansusopenofsurfing.com

*추가 출처 : www.surfnews.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