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2023년 11월 25~26일 오랜만에 양양 설악해변을 방문한 라인디. 수온이 많이 차가워져서 들어갈까 말까 엄청난 고민 끝에 입수! 추우면 몸도 불편해지고 여러모로 서핑 하기 참 힘들어요. 빨리 따뜻한 해외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많은 서퍼들이 벌써 동계 시즌 준비를 단단히 하셨더군요. 주말 파도 크기는 최대 0.9m 6s대에 바람은 크게 안 불었습니다. 라인업에서 오랜만에 얼굴 본 분들도 계시고, 들어간 보람 있게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작년 보다 빨리 찾아온 겨울 시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수온도 더 내려가기 전에 우리 모두 매콤달콤한 동스웰 즐깁시다.

Line.D(포토그래퍼 김동현)는 주로 강원도 양양 일대의 바다에서 2017년부터 수중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여주는 각기 다른 파도 이야기, 그 순간을 함께 하고 있는 서퍼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오늘도 바다로 향합니다.

[ 2023년 11월 25,26일 설악해변 위의 파도와 서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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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바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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