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서핑을 하는 것은 즐겁지만 어쩌면 힘들 수도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남국의 환상적인 서핑과는 거리가 먼 두껍고 무거운 웻슈트를 입는 시간이 그리 짧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 알겠지만 추울 때 한국에 파도가 좋은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린 좋은 장비가 필요하다.

드라이로브로 불리는 이 자켓은 우리 모두에게 필수품이 되었다. 비슷한 제품도 많고 저렴한 제품도 그동안 많이 생겼다. 하지만 이 원제품을 모르고 지나치기에는 이 제품의 퀄리티는 왜 이 제품이 최초이자 오리지날 인지 충분히 설명해준다. 

 

DRYROBE는 영국에서 2010년에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궂은 날씨가 많은 영국에서 많은 테스트를 걸쳐 완성된 제품으로 영국 국가대표 수영팀, 철인 3종 경기팀, 서핑대표팀 등 그리고 고프로, 레드불 등과 협력하는 브랜드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따뜻한 change robe 를 표방하며 전세계 로브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타 사 제품과 다르게 100% 방수 방풍이 되는 탄탄한 패브릭과 업그레이드 된 폴리스터 양모 사용으로 두께감이 상당하다. 또한 10년을 사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매우 좋은 제품이다. 

국내 유일한 9년차 서프샵, 오렌지서프(https://www.orangesurf.co.kr/index.html)에서 구매 가능하다.

일교차가 심한 국내 날씨이기 때문에 서핑 뿐만 아니라 캠핑,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하나 있으면 매우 좋은 제품이다. 올 겨울 따듯한 드라이로브와 함께 지내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