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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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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사람들은 물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20~60초 동안만 수면 위에 머무를 수 있다. 익사는 수영장에서 호수 그리고 바다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사건이다.


그래서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익사의 징후를 인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익사는 경고 없이 조용히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래서 물 근처에 있을 때는 경계하고 주변을 의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누군가 물에 빠진 것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행동하고 치료 받게하라. 


서퍼들은 매년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한다. 종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영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그들을 육지로 데려간다. 


익사 사고의 경우 다른 사고와 달리 소리를 지르거나 물을 튀기며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의해야 할 징후는 다음과 같다.


1. 익사하는 사람은 도움을 요청하거나 소리를 지르지 못해 조용할 수 있다.

2. 물에 빠진 사람의 머리는 입을 벌린 채 뒤로 기울어져 있거나 머리가 물 속에 잠겨 있고 입이 수면 높이에 있을 수 있다.

3.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응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4. 사람이 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면 익사의 위험이 높다.

5. 물에 빠진 사람은 머리를 뒤로 젖히고 팔을 쭉 뻗은 채 보이지 않는 사다리를 오르려고 물속에서 수직 자세를 취할 수 있다.

6. 사람이 숨을 헐떡이거나 심호흡을 시도하는 경우 익사의 징후로 볼 수 있다.

7. 사람들은 물에서 숨을 쉬려고 할 때 기침하거나 숨이 막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8. 산소 부족으로 인해 사람의 피부가 파랗거나 회색으로 변할 수 있다.


익사 사고로 의심되는 경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인명구조 요원이나 응급 구조원이 아닌 경우 즉시 도움을 요청하라. 그리고 물에 빠진 사람을 뭍으로 끌어내 환자의 호흡 및 맥박을 확인하라. 숨을 쉬지 않는다면 즉시 CPR 또는 구조 호흡을 시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괜찮아 보이는 상황이라도 근본적인 부상 및 합병증이 없는지 병원을 방문해 꼭 확인해야 한다. 



익사의 징후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과 타인을 모두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수영은 꼭 혼자가 아닌 둘 이상 또는 안전요원이 있는 구역에서 수영해야 한다. 그리고 수영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꼭 강습받는 걸 추천한다. 


보트를 타거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면 가능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라. 그리고 물에서는 자만하지 말라.


탈수의 경우 익사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물속에서 시간을 보낼 때 중간중간 꼭 뭍으로 나와 수분을 보충하라. 알코올과 약을 먹는다면 판단력이 흐려지며 익사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


폭풍이 몰아치거나 강한 해류 그리고 낙뢰가 떨어지는 지역에서 수영을 피하라. 


www.surfertoday.com

waritten by se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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